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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편하고 좋습니다..

5점 bgg01 2008-07-06 추천: 추천 조회수: 555

 


가정에서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음식물 쓰레기.... 특히 다가오는 여름이 되면 그 두려움은 더하게 되지요... 그래서 이번에 알아본끝에 큰맘먹고 구입한 오클린...
전에쓰던 건조방식은 두꺼운 음식물 같은 경우 건조가 완전히 되지 않거나,, 또 다 건조된다 하여도 추가로 또 꺼내서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실상 그다지 사용을 안했습니다.. 근데 오클린 같은 경우는 일단 넣기만 하면 끝~~!! 이니까 두번 손이 갈 이유가 없고 물기가 들어가도 되니 건조방식 처럼 장갑끼고 물을 꾹꾹 힘들게 짜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구입전에는 반신반의 했는데, 썩는(발효?)과정중에 약취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악취가 나질 않더군요... 대신 무슨냄새라 해야하나 한약 찌꺼기 냄새 + 나무썩는 냄새 같은 냄새가 나긴하는데 악취와는 거리가 멀어 정말 올여름 걱정거리가 싹~ 없어 졌습니다..
저녁마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야하는 곤욕에서 해방되니 이제 정말 살것 같습니다. ^^
사진은 전날 "한계선" 이라고 쓰인곳까지 수박껍질이며, 참외껍질, 김치찌꺼기 등 음식물 쓰레기를 잔뜩 채워넣은 후 다음날 확인한 사진입니다...
무슨 미립자 분해기 같은게 아니기 때문에 다음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분해가 잘 안되는 껍질이나 일부분은 며칠이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의 한계선 까지 채운게 하루만에 저정도 선까지 분해를 했기에 사용상으로는 아무 문제없고 정말 만족스러운 성능입니다... 강추에 한표던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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